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종길 교수 의문사 사건 (문단 편집) == 투신자살한 교수? == 최종길 [[서울대학교 법과대학]] [[교수]]는 서울대 법학과에서 학·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[[쾰른 대학교]](박사)로 [[유학]] 가서 독일의 대표적 [[민법]]과 국제사법 전문 법학자인 게르하르트 케겔 밑에서 수학했으며 [[하버드]] 법대 교수 제롬 코헨, 에드윈 라이샤워 등의 세계적인 석학들과도 친분이 두터웠다고 한다. 수 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[[1962년]]에 귀국한 후 [[1965년]]에 모교인 서울대 법학과 교수로 임명되었다. 최 교수는 [[1969년]] 4월 [[중앙정보부]]에서 조작해서 벌어진 [[유럽 간첩단 조작 사건]]의 참고인으로 수사에 협조하고자 [[1973년]] 10월 16일 [[중앙정보부]] 감찰실 직원 최종선[* 최종길 교수의 막내동생. 1978~1981년까지 경기지부에서 노사담당관으로서 노사 문제 업무도 맡았다.]과 함께 웃으며 [[중앙정보부]]에 자진출두하였으나 그로부터 3일 뒤인 10월 19일 [[중앙정보부]]는 최 교수가 [[유럽]] 간첩단 소속 간첩인 걸 고백하고 중정 본부 7층에서 [[투신자살]]했다고 발표했다. 그러나 유가족들과 [[천주교]] [[정의구현사제단]], 스승인 게르하르트 케겔 교수와 친구 제롬 코헨 교수 등이 최종길 교수는 [[고문]]을 받고 살해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. 당시 [[국가정보원장|중앙정보부장]]은 [[이후락]]이었으나 [[윤필용 사건]]과 [[김대중 납치 사건]]으로 인해 모든 실권을 상실한 채 연금 상태에 있었는 데다 남산에서 부재 상태였고, 최종길의 관련 혐의인 [[유럽 간첩단 조작 사건]]은 [[김형욱]]이 [[국가정보원장|중앙정보부장]]이었던 시절인 1969년 봄에 발생한 사건이며 당시 국내 담당 차장이었던 검사 출신 [[김치열]]과 5국(대공수사) 국장이었던 검사 출신 안경상의 주도 하에 [[간첩]]으로 조작되고 고문치사를 당하였음에도 간첩임을 자백하고 양심의 가책을 못 이겨 7층 화장실에서 투신자살했다고 허위 조작하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